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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뉴스] K-수산물로 기후위기를 해결!... 세계가 주목한 '블루푸드'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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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온
2024-12-20 16:23 3 0
  • - 첨부파일 : OBS 뉴스_김종성 대표님.jpg (174.5K) -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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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후위기 해결사로 떠오른 바다는
지구에서 가장 큰
탄소 저장고입니다.
저탄소식품인 우리 수산물이
미래 위협을 극복할 대안이라는 건데,
내일 바다의 날의 맞아
 김대희 기자가 그 이유 알아봤습니다.


【기자】

OBS가 10년 째 바다의 중요성을 미래세대에게 알리려고 마련한 '바다동요대회'

[소중한 바다도 우리가 맑고 깨끗하게 지켜줘요.]

바다의 가치와 탄소중립 해법을 찾기 위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해군, 대학 등이 머릴 맞댔습니다.

독도함 함상에서 '신해양 강국', 특히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방안으로 '바다'를 내세웠습니다.

바다가 머금은 탄소는 약 40조6천260억 톤.

흙의 10배 수준으로 바다 '블루카본'이 없다면 탄소중립도 사라질 정도입니다.

바다의 왕성한 탄소 흡수력으로 수산물은 대표적 저탄소 '블루푸드'로 부각됐습니다.

[김춘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건강도 지키고 또 지구도 지키고 지속가능한 인류가 되게 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수산물! 우리 모두가 사랑합시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이 대세인 이유.

【스탠딩】(CG+김대희)
생산부터 유통과 가공, 소비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게 핵심입니다.

독도함에 자리잡은 '선상 블루푸드 체험관'은 인기 최곱니다.

[신춘희 / 서울 서초구: 거의 식탁에는 수산물이 빠지지 않죠. 뭐 어떤 종류라도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생선 종류도 먹고….]

작년 한해 30억 달러 넘게 수출된 K-블루푸드를 텃밭에서 상추 키우듯 안방에서 즐기는 '아쿠아포닉스'도 시작됐습니다.

[김종성 / 서울대 교수: 앞으로는 집 안에서도 김이나 여러가지 해조류, 그리고 우리가 먹고 싶은 해산물도 직접 키울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산물 등을 중심으로 한 저탄소 식생활은 한국 등 45개 나라 700여 기관이 동참했습니다.

OBS뉴스 김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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