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종성 교수_블루카본, 탄소중립의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다


2025-02-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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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경제성과 효율성에서 앞선 ‘블루카본’ 주목할 때
탄소 중립 시대를 맞아 바다의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Blue Carbon)’이 주목받고 있다.
블루카본은 맹그로브 숲, 잘피(해초류), 갯벌 등 해양 생태계를 통해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기능을 말한다.
육상 탄소 흡수원인 그린카본(Green Carbon)과 비교해 저장 효율이 높고, 면적 대비 탄소 흡수 능력이 수십 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본지는 그린보트에 탑승한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김종성 교수를 만나 블루카본에 대한
연구성과와 향후 계획과 과제를 들어봤다.
김 교수는 “블루카본은 관리 비용과 공간 효율성 면에서도 우수하다. 예를 들어, 10년생 소나무 한 그루가 연간 약 2.4kg의 탄소를
흡수한다면, 절반 면적의 갯벌에 서식하는 1년생 140개체 갈대가 같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다. 소나무 식재 비용은
20배에 달하고 면적은 약 2배에 달하기에 관리 비용도 10배 이상 큰 편이다.
복원, 유지, 관리 비용 측면에서 훨씬 경제적임을 알 수 있다.”고 알렸다.
김 교수는 2022년부터 블루카본사업단 단장의 소임을 맡고 있다. 김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2017년부터 갯벌 탄소 흡수량 조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시작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제 사회에서 블루카본을 공식 탄소 감축원으로 인정받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블루카본은 국가 감축 목표(NDC)에 포함되었고, 국내 온실가스 통계에도 반영되기 시작했다.
김 교수는 “특히 국제사회 인증을 위한 국제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부대행사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갯벌 블루카본에 대해 국제사회에 홍보하는 데 주력했으며 최근에는 IPCC 태스크포스에서 갯벌, 해조류, 저서퇴적물 등
신규 블루카본 최종 후보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탄소 중립 시대를 맞아 바다의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Blue Carbon)’이 주목받고 있다.
블루카본은 맹그로브 숲, 잘피(해초류), 갯벌 등 해양 생태계를 통해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기능을 말한다.
육상 탄소 흡수원인 그린카본(Green Carbon)과 비교해 저장 효율이 높고, 면적 대비 탄소 흡수 능력이 수십 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본지는 그린보트에 탑승한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김종성 교수를 만나 블루카본에 대한
연구성과와 향후 계획과 과제를 들어봤다.
김 교수는 “블루카본은 관리 비용과 공간 효율성 면에서도 우수하다. 예를 들어, 10년생 소나무 한 그루가 연간 약 2.4kg의 탄소를
흡수한다면, 절반 면적의 갯벌에 서식하는 1년생 140개체 갈대가 같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다. 소나무 식재 비용은
20배에 달하고 면적은 약 2배에 달하기에 관리 비용도 10배 이상 큰 편이다.
복원, 유지, 관리 비용 측면에서 훨씬 경제적임을 알 수 있다.”고 알렸다.
김 교수는 2022년부터 블루카본사업단 단장의 소임을 맡고 있다. 김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2017년부터 갯벌 탄소 흡수량 조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시작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제 사회에서 블루카본을 공식 탄소 감축원으로 인정받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블루카본은 국가 감축 목표(NDC)에 포함되었고, 국내 온실가스 통계에도 반영되기 시작했다.
김 교수는 “특히 국제사회 인증을 위한 국제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부대행사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갯벌 블루카본에 대해 국제사회에 홍보하는 데 주력했으며 최근에는 IPCC 태스크포스에서 갯벌, 해조류, 저서퇴적물 등
신규 블루카본 최종 후보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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