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아쿠온 | 아쿠아포닉스로 농수산 미래 열다


2025-05-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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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채소와 물고기가 만났다!” 국내 유일 연구 기반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기업이 농수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있어 화제다.
서울대학교 박사급 연구진이 주축이 된 ㈜아쿠온(AQUON)은 어류 양식(Aquaculture)과 식물 수경재배(Hydroponics)를 융합한 첨단 농법인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수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아쿠온 제1공장. 이곳에서는 인삼, 버터헤드, 아욱, 샤프란, 아이스플랜트, 칠면초, 적치마 상추, 브로콜리 등 고부가가치 식물이 철갑상어, 메기, 감성돔, 무지개송어 등 다양한 어류와 함께 자라며, 친환경적이고 자립적인 생산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
아쿠온은 단순한 농수산물 생산을 넘어, 기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산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해양과학자, 육지에서 푸른 생태계 조성
㈜아쿠온의 창립자 김종성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로, 30여 년간 해양생태계를 연구해온 세계적인 해양과학자다. 최근에는 『김종성 교수의 우리 바다 우리 생물』을 출간해 대중에게 바다 생태계의 소중함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종성 대표는 블루카본사업단을 이끌며 해양 생태계가 지구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이러한 학문적 기반을 산업 현장에서 실현하고 다.
김 대표는 “미래에는 가정에서도 김, 해조류, 다양한 해산물을 재배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과학기술과 농수산업, 푸드테크의 융합을 통해, 지구 환경과 인류 삶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실현하고자 함을 밝혔다.
짧지만 강렬한 성장
㈜아쿠온은 정식 설립에 앞서, 2019년부터 아쿠아포닉스 기술 연구를 시작했다. 2021년에는 60여 종의 식물과 10여 종의 어류를 교차배양하는 독자 기술을 확보하며, 아쿠포닉스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기반을 다졌다.
2022년에는 △다공질 여과재를 이용한 아쿠아포닉스 시스템 △아쿠아포닉스 기반 인삼 재배 방법 특허를 연이어 등록하며 기술적 우위를 확립했다.
2023년에는 염생식물 재배기술 특허, 농림축산식품부 기술사업화 대상 수상, 서울대 교원창업 심사 통과 등, 화려한 성과를 잇따라 달성했다. 그리고 2024년 1월, 서울대 해양저서생태학 연구실(BENTHOS) 출신 연구진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아쿠온을 창립했다. 이후 수생생물 기반 인삼 재배방법 특허 출원,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연구소 설립, 벤처기업 인증, 해양수산부 블루스타트업 선정 등 눈부신 기록을 이어갔다.
2025년 4월, 아쿠온은 660㎡(200평) 규모의 제1공장을 준공하고 대량생산 체제에 돌입했다. 최신 자동화 기술과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한 이 공장은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넷제로(Net-Zero)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 경영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1일 열린 ㈜아쿠온 제1공장 개소식에는 제종길 제17대 국회의원, 윤진숙 제16대 해양수산부 장관, 유재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 정해진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김홍선 지오시스템리서치 대표, 이우봉 ㈜풀무원 총괄사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최미나수 미스어스 등 해양수산, 환경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기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출처 : 현대해양(https://www.hdhy.co.kr)
서울대학교 박사급 연구진이 주축이 된 ㈜아쿠온(AQUON)은 어류 양식(Aquaculture)과 식물 수경재배(Hydroponics)를 융합한 첨단 농법인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수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아쿠온 제1공장. 이곳에서는 인삼, 버터헤드, 아욱, 샤프란, 아이스플랜트, 칠면초, 적치마 상추, 브로콜리 등 고부가가치 식물이 철갑상어, 메기, 감성돔, 무지개송어 등 다양한 어류와 함께 자라며, 친환경적이고 자립적인 생산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
아쿠온은 단순한 농수산물 생산을 넘어, 기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산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해양과학자, 육지에서 푸른 생태계 조성
㈜아쿠온의 창립자 김종성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로, 30여 년간 해양생태계를 연구해온 세계적인 해양과학자다. 최근에는 『김종성 교수의 우리 바다 우리 생물』을 출간해 대중에게 바다 생태계의 소중함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종성 대표는 블루카본사업단을 이끌며 해양 생태계가 지구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이러한 학문적 기반을 산업 현장에서 실현하고 다.
김 대표는 “미래에는 가정에서도 김, 해조류, 다양한 해산물을 재배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과학기술과 농수산업, 푸드테크의 융합을 통해, 지구 환경과 인류 삶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실현하고자 함을 밝혔다.
짧지만 강렬한 성장
㈜아쿠온은 정식 설립에 앞서, 2019년부터 아쿠아포닉스 기술 연구를 시작했다. 2021년에는 60여 종의 식물과 10여 종의 어류를 교차배양하는 독자 기술을 확보하며, 아쿠포닉스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기반을 다졌다.
2022년에는 △다공질 여과재를 이용한 아쿠아포닉스 시스템 △아쿠아포닉스 기반 인삼 재배 방법 특허를 연이어 등록하며 기술적 우위를 확립했다.
2023년에는 염생식물 재배기술 특허, 농림축산식품부 기술사업화 대상 수상, 서울대 교원창업 심사 통과 등, 화려한 성과를 잇따라 달성했다. 그리고 2024년 1월, 서울대 해양저서생태학 연구실(BENTHOS) 출신 연구진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아쿠온을 창립했다. 이후 수생생물 기반 인삼 재배방법 특허 출원,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연구소 설립, 벤처기업 인증, 해양수산부 블루스타트업 선정 등 눈부신 기록을 이어갔다.
2025년 4월, 아쿠온은 660㎡(200평) 규모의 제1공장을 준공하고 대량생산 체제에 돌입했다. 최신 자동화 기술과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한 이 공장은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넷제로(Net-Zero)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 경영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1일 열린 ㈜아쿠온 제1공장 개소식에는 제종길 제17대 국회의원, 윤진숙 제16대 해양수산부 장관, 유재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 정해진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김홍선 지오시스템리서치 대표, 이우봉 ㈜풀무원 총괄사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최미나수 미스어스 등 해양수산, 환경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기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출처 : 현대해양(https://www.hdh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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